어제 백화점을 갔더니 경량패딩 입으신 분들도 몇분 안계시더라구요.
백화점은 따뜻하기도하고 주차장으로만 다니니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아이를 데리러 가는 오늘은 정말 따뜻하더라구요.
봄이 이렇게 갑자기 와버리면
옷을 살때도 좀 더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을 찾게 되죠?
이 원피스는 상의가 반팔티라서 초여름가지는 충분히 착장 가능하답니다.
아래 치마가 밀리터리룩 얇은 자켓 두께 정도되기에
한여름까지는 불가능 하시고 오히려
자켓이나 가디건을 입으시면 가을에도
입기 좋으실꺼예요.
치마단이 언발란스로 절개가 많이 되어 있어
활동성이 좋고 상의는 면티니가 물론 편하구요.
안꾸민듯 조금 차려입고 나가고 싶으시다면
이 옷 정말 강추드려요.
하나만 휘리릭 입고 나가기도 편하고
신발이나 악세사리에 따라
때론 화려해 보이게
때론 심플하게 활용 가능한 옷으로
아마 올봄에 손이 가장 자주 가는 옷이 될꺼라 확신합니다.